ASUS H170 및 B150 메인보드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CPU 를 기반으로 하는 보다 가성비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시는데 있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하겠습니다.
H170 과 B150 메인보드의 주요모델은 가장 최우선시하는 설계가 바로 안정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ASUS 설계기술이 바로 5X 프로텍션2(5X Protection 2)라고 하겠습니다.
총 5개의 핵심 안정성 보호기능을 의미하는데 각각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랜가드 (Languard)
갑작스러운 서지나 낙뢰등이 발생하게 되면 통신선 즉 랜선을 타고 전류가 PC로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특별한 보호장치가 없다면 메인보드는 물론 기타 부품들이 크게 손상되게 됩니다. H170 메인보드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랜가드 보호 설계를 통해서 시스템을 보호해주게 됩니다.
과전압 보호(Overvoltage Protection)
10이라는 전압이 들어오는것을 가정하여 설계된 메인보드 부품에 갑자기 12라는 전압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상황을 과전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전압 보호는 파워서플라이 자체에도 있겠지만 메인보드 단에서 한번도 보호회로를 탑재하여 더욱 안전하게 시스템을 보호해줍니다.
디지플러스 VRM (Digi+ VRM)
메인보드와 주요부품에는 전압이 계속 공급되게 됩니다. 그런데 불안정한 전압공급이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부품손상등의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디지플러스 VRM은 전용 컨트롤러칩을 통해서 불안정한 전압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해주게 됩니다.
D램 과전류 보호(DRAM Overcurrent Protection)
메모리를 구매하시게 되면 케이스가 없을 경우 쿠킹호일에 싸서 주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손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정전기로도 메모리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민감한 부품인 메모리의 보호를 위해서 D램 과전류 보호회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후면 I/O
메인보드의 후면포트와 커버부분은 항시 외부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만약 후면 I/O 포트가 내식성 처리가 안되어 녹이 발생하거나 부식된다면 포트부분에도 녹이 이전되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일반 후면 포트 패널보다 약 3배이상 더 내식성이 가하고 수명이 긴 스테인레스 후면 I/O 패널을 적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