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조립할 때 가격변동이 그날그날 변하는 가장 심한 가격변동폭을 보이는 부품이 바로 메모리입니다. 현재 DDR3와 DDR4 메모리가 주류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DDR3는 그동안 사용되어 오던 주력 메모리였지만 최근 Z170 , H170 메인보드와 스카이레이크CPU가 보급되면서 새롭게 시스템을 꾸미시는 분들은 DDR4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에서 제시한 상기 DDR4 메모리의 장점을 보면 전체적으로 소모전력이 줄어들면서 전력요구량은 낮아지고 클럭은 상승하여 가격적인 부분에서 DDR3 메모리에 근접하게 된다면 빠르게 교체수요가 발생하게 될 것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해외 하드웨어 미디어인 KitGuru에서는 메모리 전문 조사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의 기사를 인용하여 향후 DDR3와 DDR4 메모리의 가격을 전망했습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5월초순 약 $27에 대량예약주문되었던 4GB 모듈의 가격이 7월달에는 $24.5로 하락하는등 전체적으로 수요가 부진하면서 가격하락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요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메모리 핵심 3개사인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의 치열한 경쟁도 가격을 전반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큰 메모리 제조사인 삼성에서 2016년부터 10nm급 공정기술을 적용하여 D램 생산을 할 계획이 있어 당분간 DDR3와 DDR4 메모리 가격의 하향안정세는 지속될것이라고 합니다.
즉 현재 시점이 DDR3와 DDR4 메모리가 바닥권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관련기사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현재시점 부터 Q4까지가 메모리 구입의 적기 시점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