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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를 선택할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가격? 브랜드? 성능?
아닙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사용하고자 하는 CPU와 호환되는 CPU 소켓을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인지 여부입니다.
아무리 가격이 좋고 브랜드와 성능이 좋아도 사용하고자 하는 CPU와 메인보드의 CPU 소켓규격이 맞지 않으면 사용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CPU 소켓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메인보드의 상세 스펙표를 보시거나 주요한 특징을 설명한 내용을 보시면 지원되는 CPU 소켓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LGA(Land Grid Array)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Z170-A STCOM 메인보드의 상품정보 시작부분을 보면 주요 호환 규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상단 이미지의 적색박스에 표시된 LGA1151이 호환된 CPU 소켓 규격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LGA는 집적회호용 표면 실장 패키지로 번역될수 있는데 접점 형태나 핀 형태로 메인보드와 CPU의 데이터신호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LGA1151 에서 1151 이라는 숫자는 이러한 CPU의 접점과 핀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CPU가 LGA1151 이고 메인보드가 LGA1156 이라고 가정해 보면 메인보드쪽에서는 5개의 필요한 데이터 신호를 CPU로 부터 받지 못합니다. 즉 호환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용하고자 하는 CPU의 “LGA+ 숫자” 와 메인보드의 “LGA+숫자”가 정확하게 일치해야 해당 CPU와 메인보드를 사용하실수 있는 것입니다. 메인보드를 선택하실때는 가장 먼저 사용하고자 하는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인지 부터 확인하고 그다음에 가격,브랜드,성능등을 비교판단하여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