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메모리(DRAM) 시장동향 – 하락세 출발

PC를 꾸미고자 할때 필수적으로 구입해야하는 부품중 하나가 메모리(DRAM)입니다. 최근에는 메모리의 세대가 교체되는 시기인데 DDR3 방식에서 DDR4 메모리가 시장점유율을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메모리 시장 동향은 PC 완제품제조사로 대량 공급되는 가격이 먼저 선행되고 이후 낱개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메모리의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PC 완제품제조사에 대량공급되는 가격의 변화상황을 보면 곧 시장에 판매되는 메모리가격도 예측할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DRAM

2016년 메모리(DRAM) 시장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메모리 전문사이트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6년 1월달에 DDR3 4GB 메모리의 경우 평균 6.15% 하락했다고 합니다.

DDR3의 경우는 점점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실수 있습니다. 또 신형 DDR4 4GB의 경우는 더 많은 8.82%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직은 DDR4 시장수요가 강하지 못한데 공급량은 증가하면서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인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 DDR4 시장이 커질것을 대비하여 메모리 제조사들이 DDR4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해서 가격정책을 공격적으로 취하고 있는 부분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DDR4 메모리의 가파른 가격하락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메모리시장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현재 20nm / 25nm 공정 기반의 생산공정을 더욱 미세화 시켜 18nm / 21nm 공정으로 전환 할 것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공정이 미세화되면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더 많은 메모리를 생산할수 있고 이것은 원가절감으로 이어집니다. 원가절감된 비용은 곧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가격하락을 예측할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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